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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위고업' 케미 그대로"‥NCT DREAM, 마크 재합류→7드림 파워 기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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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엔시티 드림이 '핫'하게 돌아왔다.

10일 오후 NCT DREAM의 첫 정규앨범 '맛(Hot Sauce)'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해 4월 '리로드' 이후 1년만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크는 지난 2018년 9월 발매한 엔시티 드림의 '위 고 업' 활동 이후 거의 3년만 드림에 재합류를 하게 됐다.

이날 런쥔은 "7명으로 함께하는 정규앨범이라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행복한 추억만 남길 수 있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크는 "일단 저희가 2020 NCT 앨범에서 '무대로'라는 곡으로 굉장히 오랜만에 7명이 곡을 냈었다. 그때까지는 (드림)앨범을 낸다는게 미정이었는데 정규로 나온다고 했을 때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에 나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였고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멤버들도 이질감 없이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고 재합류 소감을 전했다.

런쥔은 "처음에 (마크가)드림을 잠깐 나갔을 때도 나간 느낌이 아니었다. 다시 보는 느낌이어서 각양각색 색깔이 모여서 드림을 하니까 곡 색깔도 다양해졌고 드림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진 것 같다. 마크 형은 항상 우리와 같이 드림이었다"고 덧붙이기도.

이번 엔시티 드림의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은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구의 챈팅과 칠한 바이브의 미니멀한 트랙 대비가 돋보이는 아프로비트 장르의 힙합 곡이다.

드림은 "저희의 느낌이 가득 실린 10곡이 수록돼있다. 마크부터 지성까지 모두 성인이 됐다.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꾹꾹 담아낸 앨범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맛'은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있다. 훅이 굉장히 포인트이기 때문에 유심히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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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171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발매 전부터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크는 "이런 성적을 떠나서 저희가 첫 번째 정규를 7명이 함께할 수 있다는게 굉장히 큰 의미였다. 우리끼리 재밌게 하고 추억 많이 만들자는게 가장 큰 포인트였는데 팬분들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팬분들과도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모든 멤버가 성인이 돼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번 앨범 '맛'. 해찬은 "데뷔 6년차로 첫 정규앨범인데 엔시티 드림하면 성장이나 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했었다. 근데 이번엔 전원 성인이 됐고 6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져왔던 부분들을 보여주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재민은 이번 앨범을 '레인보우'맛이라고 표현하면서 "먹을 수 있는게 아닌 레인보우 무지개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7가지의 각양각색 맛있는 맛들이 모여서 최고의 맛을 만들었다고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마크는 "이루고 싶은 성적과 성과도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저희끼리 얘기할때도 이번 활동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 하루하루를 아끼면서 재밌게 활동하자는게 메인 포부였다. 활동 끝나고도 그걸 유지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고, 제노는 "마지막 7드림 앨범이었던 '위 고 업' 때의 에너지와 케미를 그대로 가져가되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이번의 목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가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이고 행복하려고 하는 것인데 시즈니도 저희 덕분에 힘과 힐링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민은 "벌써부터 팬(시즈니)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 드림과 함께하는 첫 정규 정말 기대했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희가 또 시즈니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많다.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엔시티 드림의 신보 '맛'은 오늘(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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