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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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로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내린 60.3%였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2%포인트 내린 35.3%, 민주당은 2.4%포인트 오른 30.2%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초에 비하면 45%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이다. 리얼미터가 5월 셋째주 실시했던 문 대통령의 첫번째 국정수행 지지율은 81.6%였다.
하지만 전임 대통령들에 비하면 문 대통령의 4년차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기준으로 김대중 대통령만 4년차에 30%대 지지율을 유지했을 뿐 이명박(24%)·노무현(16%)·김영삼 대통령(14%)·노태우 대통령(12%) 등은 모두 30%대를 밑돌았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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