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10406 SSG 이재원 /sunday@osen.co.kr |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2연패 뒤 2연승에 성공했다.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앞서 2시부터 진행된 1경기에서 4-1 역전승을 거둔 SSG는 2경기까지 잡고 2연승 행진을 벌였다.
KBO 역사 최초 형제 선발 맞대결 결과는 형 김정빈(27)의 판정승.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김정빈은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고, 키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동생 김정인(25)은 3이닝 동안 3실점을 했다.
김정빈은 3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했다. 3회초 만루 위기를 겪는 등 투구수가 많아 오래 던지지 못했지만 실점 없이 막아내고 4회부터 장지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장지훈이 4회, 5회 무실점 투구를 하다가 6회 들어 3자책점을 기록했지만, 김태훈이 마운드를 이어 받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회말 최정의 솔로포, 3회말 정의윤의 적시타 포함 2득점 이후 동점을 허용한 SSG는 6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최지훈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이 적시타를 쳐 다시 4-3으로 리드했다.
김태훈 이후 이태양이 2이닝 무실점, 서진용이 9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1경기 승리투수는 구원 등판한 최민준이었고 2경기 승리투수는 김태훈이 됐다. 이태양은 더블헤더 2경기 모두 홀드를 챙겼고, 서진용은 2세이브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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