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미소를 짓고 있다. /sunday@osen.co.kr |
[OSEN=이상학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김광현이 오는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부터 밀워키에 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원정 6연전에 나선다. 김광현은 원정 6연전의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하는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허리 통증으로 시즌 출발이 조금 늦은 김광현이지만 빠르게 페이스를 찾았다.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 중이다. 17⅔이닝 18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지난 6일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로부터 5일을 쉬고 밀워키를 상대로 등판한다.
18승16패의 밀워키는 세인트루이스(20승14패)에 2경기차 뒤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순위 경쟁 팀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밀워키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75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9월15일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고, 9월25일 홈경기에서도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둔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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