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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런닝맨' 지석진, 유재석 카드로 11년 만에 스태프에 선심 '팍팍…유재석 "이제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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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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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유재석의 카드로 11년 만에 플렉스를 제대로 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출근한 멤버들에게 원하는 카드 중 아무거나 골라서 마음대로 카페에서 결제를 하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과 송지효는 고민 없이 메인 PD 카드를 골랐고, 양세찬과 이광수는 김종국의 카드를 골라 나름의 플렉스를 했다. 그리고 양세찬은 이광수 몰래 그가 김종국의 카드를 사용하는 순간을 촬영하며 "형은 이제 끝났어"라고 얍삽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유재석은 "나는 동생들한테 잘 안 얻어먹는데 종국이는 형 같을 때가 있다"라며 김종국의 카드를 사용했다. 김종국의 카드로 결제한 음료를 마시며 쉬던 유재석은 카드 결제 문자 알림에 깜짝 놀랐다. 결제 비용은 무려 18만 4000원이었던 것. 이를 본 유재석은 "이 형은 여기서 뭘 그렇게 사지?"라며 지석진이 결제를 한 주인공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지석진은 카페에 남은 모든 쿠키를 매수하고, 스태프들의 건강까지 챙기며 생과일 음료를 모두 주문했다. 그리고 그는 11년 간 못 쓴 인심을 팍팍 쓰고 즐거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카페에서 어떻게 18만 원을 쓰냐"라며 "그런데 이렇게 되면 난 좋다. 전쟁이니까 막 해도 된다"라며 오늘 레이스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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