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의 공개 3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이 기부 이벤트로 특별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세 살이 된 ‘싱귤래리티’와 뷔를 향한 가장 따뜻한 축하 이벤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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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戰 Tear)’ 인트로곡인 올린 뷔의 ‘싱귤래리티’의 3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선 팬들의 기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먼저 영국 팬 ‘BTS V 프로젝트(Projects)’는 유니세프에, 캐나다 팬 ‘BTS V 캐나다(Canada)’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체인 BGC에 기부했다. 또 미국 팬인 ‘태형(TAEHYUNG) USA’는 유니세프 USA, LA 어린이병원(CHLA)에는 장난감을 전달했다. 또 ‘뷔 USA’와 함께 청소년 정신건강을 도와주는 단체에 기부했다.
‘태형 시리아(Syria)’는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단체에 기부, 라마단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KTH 두바이(DUBAI) UAE’는 라마단 기간에 소외된 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300명의 끼니를 책임졌고, ‘BTS V 방글라데시(BANGLADESH)’도 5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네팔 팬인 ‘KTH 네팔(Nepa)l’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를 통해 식사를 제공했다. ‘StreamforV’도 인도에서 코로나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태형 말레이시아(Taehyung Malaysia)’는 의료 물품을 제공하는 단체와 선천적 후천적으로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찾아주는 비영리기관에 기부했다. 아프리카 팬 ‘BTS V 아프리카(Africa)’와 ‘V 케냐(Kenya)’는 코로나 백신을 구입,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했다.
‘김태형 미얀마(Kim Taehyung Myanmar)’는 미얀마 지역의 소수민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KTHTRADS’는 동물보호단체와 월드비전에 기부했고, 칠레의 ‘VANTEXPRESION 칠레(CHILE)’는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단체에 기부했다. ‘Kindness4Tae’는 지역사회의 원주민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에 지원과 구호기금을 전달했다. ‘KTH 필리핀(PHILIPPINES)’는 초등학교 교실을 재건축하기 위한 지원 프로젝트에, ‘태거스 PH’는 아동의 권리보호에 앞장서는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의 팬 ‘IPURPLEV6’는 뷔의 출신학교인 창남초등학교의 후배에게 장학금을, ‘matsuko’는 도서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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