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지혜가 2021년 1분기 유튜브 수익에 포르쉐를 사려고 모아둔 돈을 기부했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지혜 씨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아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셨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더라"라며 "열심히 번 소중한 돈이 잘 쓰여겼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수익금에 자신의 사비를 더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제가 사치를 즐기는 편도 아니고, 유일하게 차를 사려고 했다. 다행히 차가 늦게 나오고 일정도 안 나와서 기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좋은 곳에 쓰이고 뜻깊은 일을 하는 것 같아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덕분에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벌어서 우리 가족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다음 세상을 짊어져갈 세대를 위해 뜻깊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이지혜는 학대받은 아이들의 이슈를 언급한 바, 이지혜의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지혜는 현재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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