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프링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오른 매드 라이온즈.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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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의 4대 리그 중 하나인 유럽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이 가장 먼저 2021 서머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2021 LEC 서머 시즌은 오는 6월 11일(현지 시간) 막을 올린다.
6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EC 서머 시즌 개막전 계획을 발표했다. 2021 LEC 서머 시즌은 오는 6월 11일 개막한다. 현재 국제대회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진출해 있는 매드 라이온즈는 최소 2주 이상의 휴식을 보장받게 됐다.
2021 스프링 시즌 LEC는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그간 LEC는 출범 이후 지난 2014년의 얼라이언스(현 FC살케04)를 제외하고 모든 우승 타이틀을 G2와 프나틱이 나눠 가졌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달랐다. 매드 라이온즈가 약 7년 만에 G2-프나틱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매드 라이온즈는 유럽 우승팀 자격으로 2021 MSI 티켓을 획득했다.
이에 2021 서머 시즌은 전통의 강호 G2-프나틱, 신흥 강자 매드 라이온즈-로그가 치열하게 맞붙는 등 흥미로운 흐름이 펼쳐질 전망이다. 메타가 변화하면서 다수의 베테랑을 보유하고 있는 G2-프나틱이 부활하게 된다면, 매드 라이온즈와 로그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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