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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초점]BTS 제이홉-수지→김고은-이찬원, 어린이날 기부로 따뜻한 선행 "보탬 되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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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제이홉, 수지, 김고은, 이찬원/사진=민선유기자, 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부터 수지, 김고은, 이찬원 등 많은 스타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5일 김고은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고은은 "어린 친구들이 하루빨리 학교를 누비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한다. 나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물심양면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전했고 해당 기탁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후원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폭력 예방 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One Stop Center' 지원에 사용될 예정. 폭력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쓰일 것으로 전해진다. 제이홉이 이번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7억 원에 이르게 됐다.

수지도 지난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 역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며 선행을 이어온 스타. 어린이날을 맞이해 또 다시 기부 행보를 보인 수지는 이번 기부금으로 보육원 아동 지원과 보호종료 아동 생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찬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20만 원은 4월 선한트롯가수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아동의 가정에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장윤정의 선행도 이어졌다.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장윤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해달라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박지윤은 소아 난치 질환 환자를 위해 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김해준 또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처럼 어린이날을 맞이해 수많은 스타들은 기부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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