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장윤정이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밀알복지재단은 5일 장윤정이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해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기부금과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윤정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윤정은 작년 폭우 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경로당 20곳에 안마의자를 기부하는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한 기부행보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은 꼭 받아야 하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에게 보낸 장윤정의 따뜻한 나눔은 장애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돼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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