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뉴스1 |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솔비가 박명수와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명수와 친한 사이인 솔비는 티키타카 입담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솔비는 3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날 솔비가 최근에 연 개인전에 왜 안왔냐고 했는데, 휴대전화를 보니까 초대를 안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라"라며 웃은 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에 답을 안해주셔서, 나도 초대를 안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비는 미술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술 치료를 받으면서 미술에 빠지기 시작했다"며 "일기의 형태로 내 마음을 표현했다가, 2015년부터는 내 삶을 대입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재능이 있었냐'는 질문에 "잘 몰랐지만, 하다보니 재능을 발견하게 됐다"며 "꾸준하게 하다보니까 재능이 된 케이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솔비는 개인전을 소개하며 "알리씨가 최근에 아들을 위해 그림을 구매해주셨다"며 "나중에 보니 본인의 작업실에 거셨더라"라며 웃었다. 박명수는 이에 "나 역시 한 작품 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솔비는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한달에 얼마를 번다는 것은 고정적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며 "매년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달 꾸준히 기부할 수 있는 정도"라며 "기부하고도 마사지 받을 정도는 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요즘에는 화가 수입이 가수 수입보다 많다"며 "사실 요즘 가수로서 설 무대가 별로 없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솔비는 신곡 '엔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솔비는 "뉴트로 장르다"라며 "신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hmh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