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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업★]한예슬, 드레스룸→화장대 공개 "없는 것 없어..보기만 해도 마음 풍만"('한예슬 is')[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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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예슬 is'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한예슬이 드레스룸과 화장대를 공개했다.

30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나는야 정리의 여왕 | Am I an Obsessive Organiz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깔끔하게 정리된 서랍장과 화장대를 공개하며 정리 꿀팁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예슬은 "정리에 있어서 만큼은 나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친구들이 항상 나의 서랍을 보고 어메이징하다고 얘기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서랍을 열어 돌돌 말린 옷가지들이 일렬로 진열된 것을 보여줬다. 한예슬은 "티셔츠를 사이즈에 맞게 돌돌돌 말아서 진열을 했다. 자주 입는 옷은 이렇게 두면 구겨질 수 있으니까 옷걸이에 걸어두는 게 좋다. 오랫동안 안 입는 옷들은 차곡차곡 놓으면 나중에 어떤 옷이 어떤 옷인지도 모르게 되고 찾다가 또 헝클어진다"며 "하늘하늘한 옷들, 면 치마도 돌돌돌 말아서 넣으면 초간단하다"고 길이 조절 서랍 칸막이를 추천했다.

한예슬은 "무슨 샵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냐"면서 사이즈 별, 브랜드 별로 정리한다고 밝혔다.

그런 후 한예슬은 "여기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화장대다. 그동안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모델이었기 때문에 제한이 있어서 못 보여줬는데 이젠 자유다"라며 어마어마한 양의 화장품이 있는 화장대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화려하고 이런 건 아니지만 실속적으로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취향대로 정리해봤다"고 말했다.

투명한 정리함을 이용해 브랜드, 제품, 컬러 등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한예슬의 센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한예슬은 "이런 정리함들이 불투명한 것이 싫다. 투명 아크릴 정리함을 좋아한다. 사이즈별로 놓는 것도 좋아한다"며 "짧은 립스틱은 짧은 곳에 놓고 긴 립스틱은 깊은 곳에 넣는다. 한눈에 돌려서 보기에도 좋고, 같은 브랜드 정리함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아주 기가 막히게 딱딱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컬러별 가이드북도 끼워놔서 많이 들어있을 때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찾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꿀팁을 알렸다.

한예슬은 요거트를 다 먹고 남은 유리병에 펜슬류를 담아두는 알뜰한 면모를 자랑했고, 면봉을 두 가지를 쓴다며 "섬세한 곳까지 가야할 때는 팁이 얇은 면봉을 쓰고, 나무 면봉은 좀 더 큰 부분을 수정할 때 쓰기도 하고 촬영 전에 부러뜨려서 이쑤시개로 쓰기도 한다. 부끄러운 것 아니다"라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예슬은 다양한 브랜드 코스메틱 제품을 차곡차곡 투명 아크릴함에 정리해둔 것을 보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만해진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없는 게 없다. 없는 브랜드도 없다"라고 화장품 좋아하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 제품들 다 쓰느냐. 잘 모르겠다. 너무 많다. 쓴 것도 있고 안 쓴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한예슬은 "생활 속에서도 꿀팁을 사용해서 정리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누려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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