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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5월 6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기획공연 '풍류기행 평택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풍류기행' 공연 시리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양한 지역의 예술을 누릴 수 없는 관객과 무대를 잃어버린 국내 전통예술인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풍류기행 평택편은 경기도 평택에서 고희자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소리사위예술단'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고희자 명인이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화성재인청 살풀이춤을 선보이고, 나인선 연의무용단 대표가 특별출연한다.
이밖에 쟁강춤, 선향무(부채산조), 춘향가 중 사랑가, 김수악류 교방굿거리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한영숙류 태평무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관웅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은 5월 14일 이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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