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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골 폭풍을 몰아치며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29일) 창녕WFC와 WK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유정의 해트트릭과 손화연, 장슬기의 득점포에 힘입어 5대0으로 완승했습니다.
26일 개막전에서 서울시청을 7대0으로 격파한 현대제철은 두 경기 연속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선두(승점 6·골 득실 +12)를 달렸습니다.
반면 창녕WFC는 개막 2연패를 당해 최하위(승점 0·골 득실 -6)에 자리했습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도 세종 스포츠토토를 3대1로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서울시청은 유영아와 한채린의 득점을 앞세워 수원도시공사를 2대1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보은 상무와 화천 KSPO는 1대1로 비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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