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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고진영, LPGA 투어 LA오픈 공동 3위…브룩 헨더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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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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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공동 3위로 마쳤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 합계 16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2위를 달렸던 고진영은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11번과 12번 홀 연속 보기가 아쉬웠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고진영은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유소연이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이정은은 단독 7위로 마쳤습니다.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은 2019년 6월 마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22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남녀 통틀어 캐나다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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