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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KCC는 오늘(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92대74로 크게 이겼습니다.
홈 2연전에서 모두 이긴 KCC는 1승만 더하면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합니다.
지금까지 5전 3승제의 프로농구 단기전에서 먼저 1, 2차전을 이긴 팀이 3∼5차전에서 내리 패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전자랜드가 좋았습니다.
3월 발목 부상 이후 한 달 정도 결장한 포워드 정효근이 출전한 반면 KCC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이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오른쪽 발가락 통증으로 결장했습니다.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전현우의 3점포로 25대13, 12점 차까지 앞서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KCC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유현준과 김지완의 3점포로 바짝 추격했고, 3쿼터 막판 라건아를 앞세워 불과 1분 20여 초 사이에 연달아 9점을 퍼부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라건아가 2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유현준은 14점에 어시스트 5개를 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16점)와 이대헌(15점)이 분전했지만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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