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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4월 23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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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경복궁의 메롱해치

혀를 내밀고 있는 해치가 주인공인 만화책. 메롱해치는 경복궁 영제교 앞 혀를 내밀고 있는 서수상을 따라 만들어진 캐릭터다. 복슬복슬한 비늘, 둥근 이빨, 대형견같이 커다란 몸이 특징이다. 귀여운 메롱해치를 따라 경복궁 곳곳을 다니다 보면 우리 문화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김유신 지음/글항아리·1만8000원.

한겨레

아빠, 휠체어 밀어주세요

엄마와 함께 사는 열한 살 소녀 마야는 난생 처음으로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떠난다. 여행은 첫날부터 엉망이 된다. 내비게이션은 고장 나고, 기름은 떨어지고, 휴대전화마저 잃어버린다. 하지만 서로를 잘 모르던 아빠와 딸은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깨달아간다. 초등 3~6학년.

구드룬 멥스 글, 카타리나 웨스트팔 그림, 유혜자 옮김/한울림스페셜·1만3000원.

한겨레

채소밭 농부

마을의 모든 사람이 쉬고 있지만, 단 한 사람, 농부 파울로는 묵묵하게 땅을 일구고, 밭을 고르고, 씨를 뿌린다. 날마다 꼼꼼하게 살피고 지켜보고 확인한다. 그런데 밭에 뿌릴 물이 모두 말라 버린다. 파울로가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은 무사히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4~7살.

지모 아바디아 글·그림, 엄혜숙 옮김/해와나무·1만3000원.

한겨레

나의 우주에는 마법 바퀴가 있어요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밤이 지나면 새날이 밝는다. 구름은 비로 바뀌어 내리고, 애벌레는 나비가 된다. 커다란 마법 바퀴가 돌아가듯이 자연은 모습을 바꾸며 다시 시작한다. 마법 바퀴는 땅과 바다, 그리고 우주 어디에나 있다. 순환을 마법 바퀴에 빗대어 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책이다.

솔레다드 로메로 마리뇨 글, 마리오나 카바사 그림, 남진희 옮김/그레이트북스·1만5000원.

한겨레

내가 아닌 누군가를 생각해

열 명의 아이들이 바통을 이어받듯이 차례로 자기 이야기를 한다. 엄마의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가는 올리비아, 소 등에 엎드려 절대 내려가지 않겠다는 무세, 몸이 아파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하는 알렉스…. 열 명의 아이들의 공통점은 하나.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한다는 것.

윌바 칼손 글, 사라 룬드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위고·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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