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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NC, 영양사·조리사도 우승패치 부착…챔피언 자부심 갖고 일한다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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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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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원하는 직원들도 우승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

지난해 통합우승팀 NC 다이노스는 21일 "우승반지 전달식이 열린 지난 17일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 영양사, 조리사분들의 근무복(총 10벌)에 우승기념 패치를 부착해 선물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NC 관계자는 “선수단에게 영양가 높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주시는 영양사, 조리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승팀 영양사, 조리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승패치를 전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1군 선수단의 식단을 담당하는 손은샘 영양사는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시즌 전부터 오로지 선수들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려 노력했다”며 “챔피언 패치를 우리 식당 식구 유니폼에 붙여주신 만큼 이번 시즌도 자부심을 갖고 선수들 체력 증진에 도움 되는 건강한 식사를 책임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NC는 2020시즌 83승 6무 55패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4승 2패로 꺾고 첫 통합우승까지 이뤄냈다.

이에 지난 1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챔피언스 데이'를 열고 통합우승을 기념해 제작한 반지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반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무려 4개월에 걸쳐 제작됐고, 한국시리즈 엔트리 선수 30명, 1·2군 코칭스태프 20명, 지난해 정규시즌 30일 이상 등록된 선수 14명, 프런트 전원 56명 등 120명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같은 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들을 지원한 영양사, 조리사에게 우승 패치 부착 근무복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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