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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규대 문화산업전문기자] ‘제10회 이북5도 무형문화재축제’가 오는 5월 2일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제10회 이북5도 무형문화재축제는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그리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남과 북이 하나되어 예술의 맥을 잇는 꿈을 ‘그리워하다’라는 뜻과 함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한 폭에 ‘그리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남산국악당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축제’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공동 개최된 지난해와 달리 방역 수칙을 지키는 오프라인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안병주 이북무형문화재 연합회 이사장을 중심으로 18개의 이북5도 무형문화재가 단독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무대를 통해 한민족 문화예술의 뿌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무형문화재축제는 잊혀져 가는 이북5도의 예술혼을 담은 총 18개의 이북5도 무형문화재가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만구대탁굿·향두계놀이·평북농요·퉁소신아우·두만강뗏목놀이·김백봉부채춤 등 잊혀져 가는 이북5도의 무형문화재를 이어가는 국내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한자리에 모여 임진각을 찾은 누구에게나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및 페이스북으로 중계된다. 자세한 소식은 이북5도 무형문화재축제 공식 SN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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