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공식발표] '손흥민도 뛴다'...토트넘, 슈퍼리그 참가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유럽 엘리트 클럽들이 만든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참여한다.

슈퍼리그 주최 측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유럽 12개 구단이 모여 새로운 대회인 슈퍼리그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창단 클럽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새로운 리그와 축구 전반 발전을 위한 최상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슈퍼리그 창설은 유럽 축구 경제 모델 불안정성에 기반해서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가 영향을 미쳤다. 슈퍼리그 측은 축구 전체 이익에 대한 가치와 지원을 강화하고 전략적 비전과 지속 가능한 상업 발전이 필요하다고 인지했다. 관계자들 간에 광범위한 대화가 이뤄졌다. 현재 체제는 축구산업 내에 산재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여겼다"고 덧붙였다.

12개 클럽들은 속속히 공식적으로 '슈퍼리그 일원'이 됐음을 발표 중이다. 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토트넘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대회인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토트넘은 12개 클럽 중 하나다"고 공식발표했다.

토트넘과 함께 슈퍼리그를 구성하는 팀은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다. 유럽 5대리그 소속인 독일, 프랑스 클럽은 빠진 것이 확인 가능하다. 아직은 없지만 추후에 들어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태다.

슈퍼리그 공식 성명에 UEFA는 반발하고 있다. UEFA는 "슈퍼리그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한 모든 조치는 다 행할 계획이다. 슈퍼리그 참가 팀 선수들은 국가대표 기회가 박탈당할 것이다. 소수 팀들은 오랫동안 사리사욕을 채웠다. 이제 멈출 때다"며 의견을 표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