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임재형 기자] 클라우드 나인(C9) 소속으로 북미 성공신화를 썼던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새로운 팀을 맡았다. 복한규 감독은 2021 서머 시즌부터 100씨브즈의 감독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18일(이하 한국시간) 100씨브즈는 공식 SNS를 통해 복한규 감독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2016년부터 약 4년 간 함께했던 클라우드 나인을 떠난 복한규 감독은 반년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100씨브즈의 지휘봉을 잡았다.
북미에서 복한규 감독의 입지는 매우 탄탄하다. 클라우드 나인 시절 복한규 감독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4회,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 우승 1회 타이틀을 팀에 안겼다.
특히 지난 2018년은 그간 국제전 성적이 좋지 않았던 북미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북미 LCS는 한국, 중국, 유럽과 함께 LOL e스포츠 4대 리그로 분류되어 있었지만 성적 차이는 컸다. 2018년 롤드컵에서 클라우드 나인은 ‘북미 잔혹사’를 지우며 4강에 올라선 바 있다.
복한규 감독의 리더십이 아직 ‘미완의 대기’에 머물러 있는 100씨브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0씨브즈는 지난 2018년 스프링 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21 미드 시즌 쇼다운(MSS)’에선 TSM에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복한규 감독의 풍부한 토너먼트 경험은 100씨브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isco@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