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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 김광현, 첫 승은 다음 기회에…3이닝 5피안타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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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한국시간) 시즌 첫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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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선발투수로 첫 경기에 나선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3이닝 3실점하며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MLB 경기에서 3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한 뒤 9-3으로 앞선 4회초 공격에서 맷 카펜터와 교체됐다.

김광현은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올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9.00이다.

스프링 캠프 때 등 통증을 호소, 개막전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던 김광현은 이날 올 시즌 첫 등판 기회를 잡았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김광현은 1회 불안했다. 1, 2번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3번 타자 리스 호스킨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은 뒤 J.T. 리얼무토에 사구를 허용, 2사 1, 2루 상황이 됐다. 이어 알렉 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1실점을 했다.

추가 실점 위기에서 맷 조이스를 상대한 김광현은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 1회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첫 삼진이다.

2회 김광현은 이날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선두 타자 로만 퀸을 유격수 범타로 처리한 뒤 맷 무어, 앤드류 맥커친을 연속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안정을 찾자 타자들이 3회 공격에서 6점을 올렸다. 2사 1, 2루 때 타석에 오른 야디에르 몰리나는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타석에 오른 폴 데용은 비거리 134m의 대형 홈런포로 한 점을 더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오스티 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딜런 칼슨이 좌전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이어 김광현이 타석에 올라 바뀐 투수 조조 로메로를 상대, 3루수 쪽으로 땅볼 타구를 날려 실책을 유도하며 1점을 추가했다.

5점의 리드를 안고 3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다시 흔들렸다. 진 세구라, 호스킨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리얼무토와 봄의 희생타로 2점을 추가 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추가 득점을 올렸다. 놀란 아레나도가 투런 홈런을, 몰리나가 솔로 홈런을 날려 9-3까지 달아났다.

이어 계속된 2사 1, 3루의 추가 득점 기회에서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의 타석 때 카펜터를 대타로 기용했다. 하지만 카펜터는 삼진 아웃을 당해 득점에 실패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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