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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한국, 도쿄올림픽서 금 9 · 은 10 · 동 6개로 10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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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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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9개를 따내 종합 10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회사 그레이스노트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발표한 메달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번에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레이스노트는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최근 국제 대회 성적 등을 반영한 메달 전망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2월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 이후로 코로나19 탓에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메달 전망을 중단했다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메달 전망'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지난해 2월 전망에서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따낼 것으로 예상됐는데, 올해 예상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가 줄었습니다.

이번 메달 전망의 세부 종목별 예상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지난해 2월에는 우리나라가 남자 축구와 여자 골프, 양궁 리커브 혼성과 여자 단체 및 개인전에서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태권도와 펜싱에서도 금메달 2개씩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이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따내 종합 순위 10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종합 8위에 올랐습니다.

그레이스노트는 도쿄에서 미국이 금메달 4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중국(금 38개), 일본(금 34개)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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