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악성 루머에 강하게 반박했다.
14일 오전 장태유 PD의 법률 대리인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장태유 PD와 서예지 관련 루머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부인했다.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분명히 한 장 PD 측은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서예지와 일을 함께하고자 논의한 사실도, 그로 인해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라고 명확히 하며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실 확인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확대재생산이 계속된다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며 법적인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익명의 여자 연예인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드라마 감독에게 작품 캐스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캐스팅이 불발되자 감독을 괴롭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서예지 관련 의혹들이 다수 발생하자 이 역시 서예지가 아니냐는 목소리와 함께 유명 감독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SBS 제공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