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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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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한복 만났다… 문체부, BTS 등이 입었던 한복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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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D숲 에서 ‘케이팝X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 그룹 등이 뮤직비디오와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들이 전시된다. 골든차일드,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에이티즈, 오마이걸, 지코, 청하, 카드 등 8개 팀의 한복 총 25벌이다. 이 한복들은 기로에, 단하주단, 리슬, 리을, 시지엔이, 차이킴, 혜온 등 한복업체 7개가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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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이날부터 네이버에서 받는다.

문체부는 신한류 진흥 정책의 하나로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 한복업계와 영향력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개 한복업체를 선정해 한복 상품 제작과 홍보 등 한복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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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케이팝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한류 연예인이 입은 우리 옷 한복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보여주는 현대적 아름다움과 신한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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