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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日 골퍼 마쓰야마, 아시아 첫 '그린 자켓'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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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정상에 섰습니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을 시작한 마쓰야마는 8번 홀과 9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까다로운 1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리면서 흔들리기도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잴러토리스를 1타 차로 꺾고 일본 골프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확정한 마쓰야마는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지난해 임성재의 준우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린 자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