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 "오세훈 취임식 22일 DDP서 온라인 개최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방문한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4·7 보궐선거로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에 복귀한 오세훈 시장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을 오는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변수가 있어 일시와 장소가 유동적이지만 지금은 22일 DDP 개최 일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 등과 조율 중"이라며 "온라인으로 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당초 서울시는 15일 취임식을 추진했으나 시의회가 일정 관계로 19일을 제안했으며, 이어 서울시가 22일을 다시 제안해 일정을 맞춰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으로 취임식이 열릴 경우 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 고위간부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DDP는 2008년 '디자인 서울'을 강조하던 오세훈 시장의 첫 임기 때 착공됐으나, 오 시장은 둘째 임기 때인 2011년 사퇴해 2014년에 DDP가 개관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오 시장은 19일에는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시정 연설은 하지 않는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