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원 감독이 IBK기업은행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사진 IBK기업은행]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서남원(54) 감독을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서남원 감독을 낙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서남원 감독은 1987년 세계 청소년 선수권 우승 주역이다. 1990년 LG화재에 입단해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1996년 삼성화재에서 지도자로 변신했고, 이후 GS칼텍스와 대한항공 코치,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감독을 지냈다. 2019년 12월 인삼공사 감독 자진 사퇴 이후 1년 6개월 여 만의 현장복귀다.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팀을 지휘했던 김우재 감독과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서남원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팀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