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구청장은 오늘(11일) SNS를 통해 오 시장의 공시가격 재조사 추진을 환영한다며 서울시 차원의 추진에 힘입어 전국적인 재조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와 서초구, 서울시에 이어 더 많은 지자체가 정부의 엉터리 공시가를 바로 잡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조세정책을 만드는 일에 나서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 공시가가 더는 급격한 속도로 올라가지 않도록 중앙 정부와 협의할 수 있다며 일부 지역 공시가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구청장은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지난 5일 불공정한 공시가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 조사에서 공시가 오류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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