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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하성, 텍사스 원정 9번 유격수 출전...조던 라일스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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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11일 오전 8시 5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시리즈 2차전에 9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앞선 세 경기 수비는 무난하게 소화했지만, 타석에서는 9타수 1안타로 실망스러웠다. 한 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삼진은 1개에 그쳤다는 것이다.

매일경제

김하성이 이날은 9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에서는 우완 조던 라일스를 상대한다. 라일스는 지난 5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에서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주릭슨 프로파(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에릭 호스머(1루수) 윌 마이어스(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토미 팸(좌익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김하성(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하며 크리스 패댁이 선발로 나선다.

전날 경기 에릭 호스머가 지명타자로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마이어스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복귀전 치른 그리샴은 중견수 출전 예고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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