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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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9일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에 이어 주말에도 코로나19 관련 시설 점검에 나선다.
오 시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가 운영하는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시 직원과 의료진을 만나 격려한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하며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약 65%가 배정돼 있다. 서울시는 현재 남산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총 13개 생활치료센터(자치구 포함)를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50.5%다.
오 시장은 이어 오전 11시10분 서울역광장에 설치·운영 중인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주말도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인력에게 격려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상·잠복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역광장, 용산역광장 등을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9일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을 찾아 박찬병 병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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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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