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취임식 15일 ‘DDP 온라인’ 개최

코로나 감안...참석자 최소화 방침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이 오시장이 만든 서울 최고의 걸작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5일 오전 10시 열린다.

한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자신이 착공하고 끝내 가보지 못한 DDP내 코로나 19로 최근 설치된 ‘서울 On’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혁 총무과장은 “아직 구체적인 행사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다”며 “회의 방식도 화상회의 방식으로 할지 중계방식으로 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는 “코로나 19를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할 방침”이라며 “참석대상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오세훈 시장 취임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 공무원은 “재임시절 가장 애착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완공을 보지 못하고 시장직을 떠나 얼마나 가보고 싶었겠냐”며 “취임식 장소로 최적” 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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