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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SV…3차례 SSG 승리를 모두 지켜낸 김상수 [MK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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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SG랜더스에 새로운 수호신이 떴다. 베테랑 우완 김상수(33)다.

김상수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세이브째를 거뒀다.

팀이 6-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상수는 선두타자 정진호를 헛스윙 삼진아웃, 다음타자 최재훈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으로 유장혁도 헛스윙 삼진이었다. KKK로 팀의 6-4 승리를 지켰다. 투구수는 17개에 불과했다.

매일경제

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2점차 앞선 9회초에 등판한 SSG 마무리 김상수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김상수는 사인 앤 트레이드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애초 마무리는 아니었다. 하재훈이 재활 중이고, 서진용도 있었다. 김원형 SSG 감독도 서진용쪽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서진용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때까지 중간에서 던진다. 결국 김상수가 마무리로 낙점됐다. 3세이브는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강률과 부문 공동 1위 기록이다.

김상수의 분전에 SSG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즌 전적 3승 1패다. 김상수가 팀 승리를 모두 지켰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는 정훈에게 홈런을 맞는 등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한화와의 두 차례 등판에서는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날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 후 김상수는 “팀이 이겨서 기쁘고 특히 오늘은 팀 선수들이 역전을 통해 경기를 이겨 더 기쁘다. 저 역시 마지막까지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보직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중간이나 마무리나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어느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믿음을 주시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고,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을 방문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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