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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수미산장' 주현미 "사망설? 죽었다는 얘기 어차피 루머니까 웃어 넘겼다" 해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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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수미산장’에서 주현미가 과거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수미산장’에서 주현미, 임수연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36년차 가수 주현미와, 딸이자 가수인 차세대 싱어성라이터 임수연이 방문했다.산장 숙소로 이동했다. 김수미 맘대로 단 둘이 여행이 처음인 두 사람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주현미는 피곤해하는 딸 임수연을 위해 발마사지해주며 “행복해져라 우리 딸”이라며 스윗함이 폭발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같이 마당에 모였다. 꽃을 심어야했기 때문.단독주택 10년 거주해 많이 해봤다는 주현미는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꽃을 심었다. 김수미는 전성기 때 단독주택에 산 이유를 묻자 주현미는 “아이들이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게 단독주택 이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미는 “한 때 활동이 뜸할 때, 소식이 뜸한 탓에 이상한 루머가 생겼다”면서 주현미 사망설을 언급, 주현미는 “내가 죽었다고 하더라, 너무 나랑 상관없는 소문들”이라며 “굉장히 웃겼다다, 어차피 루머니까, 진실은 아니니까 웃어넘겼다”며 해명했다.

김수미는 주현미가 유명한 가수인 걸 딸 임수연도 언제 알았는지 묻자, 임수연은 “공연가면 엄마한테 열광을 하니까 뭔가인가보다 생각, 엄마에 대한 주입식 교육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 궁금하게 했다.

임수연은 “집에서 밥먹고 있으면, 아빠가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아냐며 실감을 못하는 거라 교육해,쑥스럽지만 딱히 엄마가 막진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주현미는 “어린 딸들은 트로트보다 아이돌들을 좋아해, 아빠가 더 그렇게 설명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수미는 주현미가 약사하다가 가수로 전향한 것을 언급했고, ‘약사 면허증’에 대해 물었다. 딸 임수연도 “못 봤다”고 하자주현미는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했고, 임수연은 “요즘 인터넷에 다 나온다, 인터넷 검색하면 참 새롭다”면서 “내가 아는 엄마 주현미와 가수 주현미는 좀 다르다’고 했다.

임수연은 “가수 선배로 엄마를 본적 없어, 매일 보는 엄마라 전환이 안 된다”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걸 항상 느끼지만, 어느날 갑자기 가수 선배로 느껴지면 상당히 불편해질 것 같다, 이 정도 연차차이면 겸상도 못하지 않나, 가수 주현미의 이미지가 사실 좀 낯설다”고 답했다.

임수연은 데뷔 4년차 가수라고 했다. 가수가 된 걸 주현미가 반대했다며 언급, 주현미는 “수연이가 공부를 워낙 잘했기 때문에 아까웠다, 이미 오빠가 버클리 임대 재학 중, 둘다 음악을 한다니 힘든 길을 반대했다”면서 “일반 학부를 먼저 다녀온 후에도 음악열정이 있다면 음반 내주겠다고 해, 호텔 경영학과를 조기졸업했더라, 유명 호텔에서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으나 음악 하려고 조기 졸업해 귀국했다”며 딸 자랑에 빠졌다.

/ssu0818@osen.co.kr

[사진]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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