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8일 4·7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 간 협력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을 하면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울과는 인구, 4차산업혁명, 경제, 관광, 농수산 등 관련 5개 핵심 분야에 대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 지역간 문제를 해소하면서 국가적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부산과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협의회를 활용한 낙동강 물 관리, 영남권 광역철도망 구축,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자”고 제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빠른 시간내에 서울, 부산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업무협의를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