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조 교육감은 전화로 오 시장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
이어 "수년째 이어져 오는 각종 협력사업을 비롯, 후보자에게 제안했던 '11대 교육의제' 등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서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배움을 빈틈없이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목표일 것"이라며 "앞으로 행정 파트너로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는 오 시장이 당선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 관련 정책 추진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오 시장 측은 기존 교육 관련 정책의 연속성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조 교육감이 추진 중인 교육 복지 관련 사업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