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간 문화재 대중화에 힘써
"고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
양의숙(74)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이 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협회는 8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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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신임 회장은 50여 년 동안에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면서 문화재 유통질서 확립과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KBS1 ‘진품명품’에 오랜 시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양 신임 회장은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고미술품 감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고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17호로 법인인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로 출발한 고미술관련 단체다. 현재 고미술품 감정을 전문으로 감정기구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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