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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이용’ 초등생 성폭행 30대, 미성년 성착취물 추가 발견

조선일보 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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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이용’ 초등생 성폭행 30대, 미성년 성착취물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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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13세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또 다른 미성년자에게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로고/조선일보DB

경찰 로고/조선일보DB


충남도경찰청은 “A씨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성 착취 영상 12개를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저장된 12개 영상 중 2개 영상은 A씨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직접 촬영한 영상이며, 나머지 10개 영상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A씨가 가지고 있던 추가 증거물을 검찰에 제출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오픈채팅방을 통해 만난 초등학생 B양을 충남 한 지역에서 만나 수도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B양과 헤어질 때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지우고 “너희 집 주소를 안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범행에 차량공유업체인 쏘카 차량을 이용했으며,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쏘카 측에 용의자 관련 정보를 요청했지만 담당자 부재 등을 이유로 해당 정보를 늑장 제공해 피해를 키웠다는 논란이 일었다.

[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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