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한글 유니폼 '하성 7'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인 다르빗슈 영입 땐 가타카나 표기 유니폼 내기도

연합뉴스

야구장 상점에서 판매 중인 김하성의 유니폼. 성인 김을 빼고 이름 하성만 새겨졌다
[펫코파크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인 유틸리티 내야수 김하성(26)을 활용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파크는 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구장 상점에서 판매 중인 김하성 유니폼을 사진 넉 장과 함께 소개했다.

흰색 바탕의 세로줄 무늬 유니폼엔 등번호 7과 함께 '김하성'이란 이름 대신 한글로 '하성'이 새겨졌다.

팬들은 김하성의 새 유니폼을 반기면서도 성(姓)인 김이 빠진 이유를 두고 의아해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일본어 가타카나 문자로 새겨진 다르빗슈 유 유니폼
[펫코파크 인스타그램 계정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샌디에이고 구단은 트레이드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을 때도 일본어 표기 문자 중 하나인 가타카나로 다르빗슈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출시하기도 했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