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교육 연계, 가락시장 이전 추진 등 건의
이학구(왼쪽에서 세번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오세훈(오른쪽에서 세번째) 서울특별시장 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농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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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지난달 3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해 ‘도농 상생을 위한 농식품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국산 농산물 최대 수요처다. 최근 가락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 추진으로 농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어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오 후보 캠프를 방문했다.
이날 전달 식에는 오 후보를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의 이만희·정운천 의원이 참석했다.
한농연은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농식품 지원사업 적극 참여 △도-농 상생을 위한 가락도매시장 타 지역 이전 추진 △국산 농산물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한농연은 지난달 29일에도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찾아 농식품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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