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투시도 |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호수가 인접해 조망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단지 앞에 수(水) 공간이 어우러진 곳일수록 아파트 가격이 껑충 뛰는가 하면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매김 중이다.
호수공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산책 등의 여가생활과 휴식이 가능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유동인구도 풍부해 여러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희소성 높은 호수 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출 경우 입주 후 수억원 이상 가격이 뛰기도 한다.
실제 2기신도시 호수 주변 아파트는 집값 상승률이 가파르다. 대표적인 곳이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한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다. 이곳에 입주한 ‘자연앤힐스테이트(전용면적 84㎡ 기준)’는 올해 1월 15억48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1년 전 보다 3~4억원 가량 올랐다.
파주 운정신도시도 시세는 호수 인근이 이끌고 있다. 운정호수공원 바로 옆 ‘해솔마을 7단지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올해 6억500만원에 팔려 반년 사이 억대 웃돈이 붙었다. 반면 호수 조망이 안되는 뒷편 아파트는 시세가 이보다 낮다.
이 외에도 수도권에서 2기신도시 호수공원인근에 자리한 판교 중앙공원, 하남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집값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의 사례에서 봤을 때 호수공원을 품은 인근 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최근 쾌적한 생활, 문화 및 여가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매김하면서 공원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집값 오름세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수 인근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신도시에 공급하는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가 대표적이다. 제일건설㈜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지난해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A10-1블록, A10-2블록과 함께 총 2474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제일건설㈜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호수공원 내 유비쿼터스 도서관 등의 편리한 시설 등이 갖춰진 점도 특징이다.
제일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는 호수조망 프리미엄 외에도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도 두루 갖췄다. 먼저 양주 옥정신도시는 대형 교통호재로 서울과의 거리가 계속 좁혀지고 있다.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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