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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재난지원금 이틀새 163만명이 3조원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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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머니투데이

/자료=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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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30일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이틀간 31일 오전 6시 기준 163만개 사업체에 2조9644억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개 사업체 중 이틀간 164만6000개 사업체가 신청하여 66%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이틀간 집행 금액은 1차 신속지급대상자의 65.2%, 지원금 기준 69.3% 수준이다.

중기부는 지급 이틀째인 지난 30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인이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틀간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31만5000명 전원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신속 지급을 위한 1일 3회 지급은 30일에도 이어졌다. 30일 오후6시까지 신청자는 당일 지급했으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신청자는 31일 오전 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31일까지 1일 3회 지급이 유지되며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는 1일 2회 지급으로 변경된다. 다만 오전까지 신청하면 당일 오후에 지급받을 수 있다.

홀짝제는 3월 30일 종료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버팀목자금플러스.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지급신청은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계속된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콜센터(1811-7500)나 버팀목자금 플러스 누리집 내 채팅상담 메뉴 또는 버팀목자금플러스114.kr을 이용한 온라인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18만5000개 사업체의 경우에 대한 신청과 지급은 4월 1일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 이들에 대한 신청안내 문자도 4월 1일 오전 6시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세종=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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