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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첫날, 79만명에 1조4000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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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 79만명에게 1조4000억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비즈

제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이 시작된 29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 관련 배너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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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전날 오전 0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85만 6000개 사업체가 1조5925억원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78만 7천개 사업체에 1조4372억원이 지급됐다.

업종별로 보면 영업제한 업종 20만9000곳에 6279억원, 집합금지 업종 5만1000곳에 2335억원, 매출감소 일반 업종 48만5000곳에 4849억원, 경영위기 업종 4만2000곳에 908억원 등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오는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는 하루 세차례에 나눠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신청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자는 오후 8시부터,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신청자는 이튿날 오전 3시부터 지급하는 방식이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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