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경기 앞서 축구공 소독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 시즌 들어 가장 적은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2천210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 중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PL 사무국은 이번 시즌 20개 전 구단을 상대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번 30번째 검사에서 올 시즌 최소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영국 축구계의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월 초 40명, 36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데 비해 2월 첫 주부터 이달 15∼21일 진행된 검사에서는 7차례 연속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제 1명으로 줄어들었다.
2∼4부리그가 속한 잉글랜드풋볼리그(EFL)도 최근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한시름을 덜었다.
최근 EFL은 이달 15∼21일 진행한 검사에서 72개 구단 5천524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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