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미얀마 군이 태국 국경 인근 뭇로 지역에 있는 5곳을 공습했으며, 여기에는 난민 캠프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카렌족 시민단체인 카렌여성기구는 "현재 3천 명 이상이 공습을 피해 태국으로 건너갔고, 마을 사람들은 밀림에 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수민족 무장반군인 카렌민족연합도 미얀마군이 전투기를 동원해 태국 국경 근처 카렌족 마을을 공습했고, 태국과 국경 지역에서 군 초소를 습격해 10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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