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이재건(왼쪽)과 부천FC 문광석.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공격수 이재건(24·충남아산)과 골키퍼 문광석(25·부천FC)에게 각각 K리그 공식경기 15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제재금 400만원씩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재건은 지난 19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해 기물과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적발됐다.
문광석도 14일 음주 후 운전하던 중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출장정지 징계는 K리그 등록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에만 적용된다.
연맹은 2018년 12월 상벌규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경우에는 징계를 가중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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