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생계·고용상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덜어드리기 우해 이번 추경이 적기·적재·적소에 집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요 현금지원사업은 5월 말까지 80%이상 지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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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차관은 "법인택시·전세버스기사와 방문돌봄조사자에 대한 지원금은 오는 4월초부터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라며 "농어가에 대한 경영바우처·인력 지원도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만50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의 경우 오는 4월 중순부터 채용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안 차관은 "이번 추경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 상황을 버텨내고 생업을 이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심끝에 마련된 소중한 재원인 만큼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집행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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