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 주전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26)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디 어슬레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시아캄이 구단으로부터 5만 달러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05-116으로 패한 뒤 벌어진 일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뒤 플로어를 떠나는 과정에서 닉 너스 감독과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했다.
시아캄이 구단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아캄은 이날 감독의 지시로 4쿼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이 과정에서 절망감이 끓어오르며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디 어슬레틱은 시아캄이 이번 시즌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 1월 1일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는 직전 경기 파울 아웃된 뒤 먼저 코트를 떠났다는 이유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론토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평균 19.8득점 7.3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팀은 17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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