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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감우성, 악령 씐 문우진에 경고…"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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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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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조선구마사' 감우성이 악령에 씐 문우진에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에서 태종(감우성 분)은 악령에 씌인 강녕(문우진 분)에게 칼을 켜눴다.

이날 태종은 강녕을 향해 "니 놈이 어찌 빠져나왔는 지는 모르겠지만 살고 싶다면 내 아들을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며 경고했다. 이에 강녕은 "가지마라. 가려거든 그 칼로 나를 치고 가라. 이들이 노리는 건 저 하나가 아니다. 저희 형제들과 아바마마 그리고 조선이다. 부디 지금 저를 죽여 후환을 막아야 한다"며 죽여달라 애원했다.

태종에게 부탁하던 강녕의 정신을 빼앗고 악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악령은 "어서 쳐라. 이 아이의 목을 치고 나면 다음은 누구의 목일지 궁금하지 않냐. 어서 쳐라"며 도발했다. 이에 태종은 "다시 말하지만 내 아들을 건드리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며 다시금 강한 경고를 하며 분노했다.

한편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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