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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주관 'K리그 유스'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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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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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3월 8일(월)부터 실시한 'K리그 유스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22일(월)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스팀 선수들과 지도자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교육 첫날인 3월 8일(월)부터 각 구단에 배정된 일정에 따라 교육에 참석했고, 지도자는 교육 마지막 날인 22일(월)에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전문 교육 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의 전임강사 4인이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유형 이해하기 장난과 폭력의 차이, 역할극을 통한 갈등 이해 등 학생들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FC안양 U15팀 박선우 코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자들 역시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었다", "지도자로서 선수들에 대한 이해,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유소년 선수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인권 및 윤리 교육 실시, 개인별 심리상담 등 여러 활동들을 통해 선수의 인권 보호와 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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